식신로드2 돈스파이크, "우승 보상으로 전 세계 맛집 찾아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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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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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식신로드 2에 출연하게 된 돈스파이크가 우승을 하게 되면 얻는 보상인 아시아 맛집 투어, 세계 맛집 투어를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iHQ미디어부문 K STAR는 '식신로드2' 제작발표회를 9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식신로드' 시즌2의 MC로 확정된 정준하, 돈스파이크, 하하, 미노(프리스타일), 보미(에이핑크), 남주(에이핑크)는 이 자리에서 각각 프로그램이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식신로드는 시즌2를 맞이해 단순한 음식 소개를 벗어나 버라이어티적인 재미까지 담기 위해 기존 6명의 MC가 한 곳에서 모여 음식으로 소개하는 구성에서 탈피, 매 회마다 MC들은 두 명씩 짝을 지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맛과 트렌드를 찾아 떠나는 로드 버라이어티의 형식을 취할 예정이다. 

따라서 정준하 돈스파이크, 하하와 미노, 에이핑크의 보미와 남주는 먹방 짝꿍을 이뤄 매 회 새로운 미션을 해결하며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게 된다.

돈스파이크는 "맛있는 음식을 정신없이 먹다보니 촬영이 끝났다고 하더라.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은 처음 본다"며 "5연승하면 아시아권으로, 7연승을 하면 세계 어디든 먹고싶은걸 먹으러 보내준다고 제작진에서 밝혔다. 첫회 촬영을 해보니 쉽지는 않겠지만  꼭 연승해서 전 세계에 먹방투어를 가고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정준하는 "첫 촬영 후 돈스파이크가 너무 맛있게 잘먹어서 '밥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밥을 삽으로 퍼먹을 기세"라고 폭로했다. 

하하와 미노 팀은 "가장 어중간한 팀으로 소문 나 있다. 하지만 해내리라 믿고 재점검할 수 있는 팀으로 뭔가에 대해 할수있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신로드는 먹방의 원조격인 프로그램이다. 다른 먹방 프로그램도 대단하지만 원조만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이번 시즌에서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식신로드 2는 오는 17일 목요일 밤 9시 K STAR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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