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S는 정부가 올해 말까지 수립할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계획으로, ODA 지원국과 중점 협력 분야, 재원 배분 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다.
양측은 교통, 지역개발, 산업, 공공행정 4개 분야를 중점 협력분야로 지정했다.
한국은 대외협력기금(EDCF)과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으로 ICT(정보통신)기술·시스템의 콜롬비아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CPS 추진방안 중 하나로 콜롬비아 보건부는 이날 한국의 의료 시스템 도입을 위해 세계은행(WB) 실무진과 논의했다.
콜롬비아 보건당국은 한국 의료 시스템 도입을 위해 WB 신탁기금과 한국의 KSP를 통한 자문·전문가 파견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앞으로 EDCF 지원·WB의 협조 융자 가능성과 관계부처와 협업하는 방안을 검토해 의료 시스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