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iF 디자인 어워드 2016’ 5개 부문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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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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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최고상인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5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사진=캐논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최고상인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5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캐논은 1989년 iF 디자인 어워드 첫 수상 이래 20주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독일 하노버 전시센터가 1954년부터 주관해온 행사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매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16은 전세계 53개국 5295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캐논의 초소형 4K 캠코더 'XC10'은 어워드 최고상인 금상에 선정되며 광학기술력 및 디자인을 인정 받았다.

XC10은 프로사양의 초소형 4K 캠코더로 4K 촬영 성능을 갖추었음에도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의 이점으로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XC10은 틸트 LCD 모니터와 회전식 그립을 함께 사용해 하이 앵글 및 로우 앵글에서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터치 조작 및 메뉴 구성으로 검지와 엄지만으로도 손쉬운 조작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UI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EOS 5Ds와 EOS 5Ds R은 전문 사진가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사양 성능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았다. 두 제품 모두 풀프레임 DSLR 카메라 중 세계 최고 약 506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통해 고해상력으로 피사체의 섬세한 부분까지 사진에 담아낸다.

EF 11-24mm F4L USM은 최대 광각 11mm를 지원하는 세계 최대 광각줌렌즈로 지금까지 표현할 수 없었던 11mm의 초점거리로 눈으로 바라보는 것보다 더 광활하고 웅장한 사진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OS M3는 APS-C 타입 약 242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카메라 사용자를 위한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갖췄다는 평가다.

파워샷 G3 X는 1.0형 대형 이미지 센서와 광학 25배줌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로 망원 촬영을 가볍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메라에 탑재된 틸트 터치 LCD는 위로 약 180도, 아래로 약 45도로 틸트가 가능해 하이, 로우 앵글 등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촬영하기 편리하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혁신적인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메라 사용자의 촬영 환경을 고려한 캐논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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