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가 ‘응팔 택이’로 열연한 박보검을 광고 모델로 기용 후 모바일앱 다운로드와 구매자 수가 증가하는 등 ‘박보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G9는 3월 첫 주(2/28~3/5)와 전 주(2/21~27)를 비교하면 G9 모바일앱 다운로드 수는 3배(200%) 급증했고 구매자 수도 2배 이상(117%)으로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G9는 지난 달 28일부터 사이트 개편과 동시에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를 기념해 G9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플친)로 등록한 고객에게 모델 박보검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기존 플친에게는 G9 이모티콘이 이날 자동 발송되며, 신규 플친에게도 이모이콘을 증정한다. 박보검 이모티콘은 한정 수량 총 10만명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G9 마케팅실 배상권 실장은 “박보검씨의 순수하고 바른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에 도움이 되어 G9의 주고객층인 2539 고객의 앱다운로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고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개편된 G9는 편리하고 심플한 쇼핑을 위해 전 상품 무료배송, 조건 없는 할인 혜택 등 파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추가 옵션금을 없애 상품 구매 시 처음 본 가격 그대로 구입 가능하도록 했다. 쇼핑 시 사이트에서 쓸 수 있는 e머니인 ‘G9캐시’로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의 경우 최대 금액 제한이나 신청 횟수 제한 등을 없애 제약 없는 혜택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외직구 상품도 배송비 없이 관부가세가 모두 포함된 가격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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