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지난해 물류업 부가가치 838억 위안 돌파

중국 경기하방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물류산업은 안정적인 발전세를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칭다오시 교통운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칭다오시 물류산업 부가가치액은 838억7000만 위안(약 15조4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늘었다. 같은 기간 칭다오시 경제성장률(8.1%)보다 0.7%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칭다오시 전체 GDP에서 물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9%, 서비스업에서 차지한 비중이 17.1%에 달했다.

칭다오시 정부관계자는 "지난 1년간 칭다오시가 물류 클러스터 건설, 정보화 고도화, 복합운송 발전, 물류 투자유치 등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체 물류업 발전이 양적은 물론 질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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