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도서관·보건지소 복합건물 예비준공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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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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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일산서구 가좌동 ‘가좌도서관·보건지소 복합건물공사’의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일간에 걸쳐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좌도서관·보건지소 복합건물 공사는 총사업비 11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올해 4월 준공예정이다.

지하1층부터 지상4층, 연면적 4,723㎡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보건지소, 지상2층부터 4층에는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 예비준공검사에 공사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기술지원감리원 등이 참여해 준공 전 사용자와 운영자 입장에서 미진한 부분을 사전 보완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좌도서관·보건지소 복합건물이 지적 인프라와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의 주민들에게 가깝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의료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서관과 보건소는 공사 완료 후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9월,10월 경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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