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에서 유시진(송중기)은 식당에서 강모연(송혜교)과 마주친다.
커피를 마시던 중 강모연은 "아까 나 먼저 보냈을때 나한테 거짓말했죠? 생각해보니까 본진에 간다던 사람이 날 구하러 너무 빨리 나타난거죠. 철문점에서 들었던 총소리 유시진씨죠?"라고 물었다.
이를 듣던 유시진은 "더 복잡해졌겠네요. 마음이…그냥 나한테 맡겨볼 생각은 없어요?"라고 묻고, 강모연은 "미치겠네. 유시진씨가 이러니까 난 자꾸 복잡해지죠"라며 복잡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