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마이 리틀 베이비'에서 오지호와 이수경의 로맨스에 변화가 예고됐다.
MBC 주말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에서 러브라인의 주축인 차정한(오지호 분)와 한예슬(이수경 분)의 관계 발전을 예고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에서 차정한은 설레는 표정으로 반지를 준비해 예슬과 만나고 있다. 지금까지 정한은 첫사랑이었던 한예슬을 좀처럼 잊지 못하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으로 재회하게 되자 다시금 마음을 키워 왔다.
예슬 역시 이혼한 사실을 가족에게도 감추고 어렵게 훈구(홍은택 분)를 키우며 맘 커뮤니티에도 소외당하던 상황에서 든든한 아군이 돼 준 정한을 만나 고마운 마음을 느꼈다.
짝사랑에 고민하던 정한은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정하고 반지를 준비한 상황.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한의 반지에 대한 예슬의 대답은 26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되는 '마이 리틀 베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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