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딴따라' 촬영에 들어간 배우 지성의 과거 일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배용준, 지성, 송중기 등 숱한 배우들의 연기를 가르친 연기 멘토 김재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엽은 "지성은 신인 시절 공동묘지 체험도 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성은 인터뷰에서 "너무 혼나서 카메라 울렁증이 생겼다. 울렁증을 극복하고자 모험했던 것이 공동묘지 체험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재엽은 "촬영 현장에서 자신감을 갖기 위해 밤 12시부터 날 샐 때까지 혼자서 공동묘지를 돌아다니며 공포와 싸움을 하고 돌아왔다. 그렇게 스스로 이겨냈다"며 지성을 극찬했다.
한편 SBS 드라마 '딴따라'는 오는 4월 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