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슈가맨'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차지연은 "대학 다닐 때 기세가 기울어서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못다니는 정도였다. 늘 수석을 했는데 장학금을 받아도 학교를 다니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차지연은 "그래서 결국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 두었다"며 "그 당시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차지연은 "제일 짭짤한 것은 가요제였다. 동네 가요제에 나가서 생활필수품을 상품으로 받아 생활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차지연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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