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마을 역량강화사업 중에서 ‘어촌특화 역량강화’는 어촌마을 자원 발굴, 특화사업 구상, 수산물 가공‧유통‧마케팅 등 유형별 맞춤형 교육, 어촌특화사업계획 수립하는 교육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4년째 시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14개 대상마을이 운영 중이다.
올해 공모에는 충북지역에서 내수면을 활용한 마을특화발전을 위해 응모하는 등 지속 가능한 어촌특화사업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수부는 올해 어촌특화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분야(가공, 유통, 마케팅 등) 교육과 병행해 분야별 전문가 일대일 매칭으로 완성도 있는 어촌특화사업계획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어촌체험마을은 마을주민 중심으로 마을 자원 및 콘텐츠 등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가를 참여시켜 체험객 만족도 제고와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주민들 스스로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해 향후 어촌 6차산업화 추진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촌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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