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강예원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했던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장동민 씨가 타방송에서 내가 우는 장면을 보고 '아우 쇼한다'라고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강예원은 "저도 장동민 씨가 그만 울으라고 했다. 그래서 김민종 선배한테 전화해서 '장동민 씨한테 제가 너무 울어서 죄송하다고 말 좀 전해달라'며 '저한테 관심 끊고 다른 거 보시면 안 되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예원은 "대표님한테도 전화해서 장동민 씨한테 저 좀 살려달라고, 그냥 연기 열심히 하고 눈에 거슬리게 행동 안 할테니까 제 얘기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계속 얘기했다. 그랬더니 주변에서 다들 걱정하지 말라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강예원, 이상윤, 송재희, 한보름, 효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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