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송중기,이런 시절도!버스 유리창에 꼬딱지 붙이고 50원도 없는 청년백수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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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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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사진 출처: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예고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KBS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으로 출연 중인 송중기가 국내외 수많은 여성들의 여심을 사로 잡고 있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 유시진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송중기의 5년 전 모습이 화제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는 지난 2011년 11월 개봉한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서 매번 취업에 실패하고, 엄마에게 나오던 용돈도 떨어지고, 50원이 없어서 연애사업도 못하는 청년백수 천지웅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에서 송중기는 버스를 타고 가며 유리창에 꼬딱지를 붙이고 통장 잔고에 50원도 없어 편의점에서 2천원 짜리 물건도 구입하지 못했다.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는 애국심과 충성심,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강한 군인인 유시진으로 출연 중이고 이 유시진의 모습은 수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티끌모아 로맨스’에 나온 송중기의 모습은 태양의 후예에서의 송중기와 같은 사람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도 다르다.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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