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라사라패션전문학교는 2016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강원도 평창의 용평 리조트에서 2박 3일 동안 연합 MT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합 MT는 신입생과 재학생이 모두 참석하여 단결력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안전 게임, 복불복 게임, 노래 맞추기 게임, 림보게임 등 교수님들도 학생들과 같이 참여하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각 게임에서 우승할 때마다 렘덤박스에서 추첨하여 상품권, 운동화 등 각종 상품을 지급하였고, 학생들의 단합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운동회를 진행해 파도타기 릴레이, 큰 공굴리기, 2인 3각, 99초를 잡아라 등 미션을 수행하면서 단체 활동을 통해 선후배가 같이 화합하여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다.
또한, 패션특성화 학교에 맞춰 리폼 패션쇼를 진행하였다.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각 팀별로 컨셉에 맞게 리폼하여 대표 모델 학생이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펼치는 경연대회 및 학생들이 라디오 사연을 제출하여 실제 라디오처럼 진행하여 서로 듣고 공감하며 이해하는 시간과 장기자랑의 시간도 가졌다.
MT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라는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친구들과 추억도 쌓을 수 있었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좀 더 서로가 친해지고 단결력도 높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학교생활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서로가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1961년에 설립된 라사라패션전문학교는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 과정과 4년제 패션학사과정으로 패션디자인·패션비즈니스전공으로 나누어져 있고, 현재 2016년도 9월 학기와 2017년도 3월 학기 신입생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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