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돌아와요 아저씨' 13회에서는 해준(정지훈)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다혜(이민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역송 체험이 갈수록 힘들 거란 말이 이제야 실감이 나네"
한나(이레)가 남기고 간 쪽지를 확인한 해준은 문득 떠오른 장소에서 한나를 찾게 되고, 특별한 경험을 한다. 다혜는 9년 전 영수(김인권)와 함께했던 날을 추억하던 중 자신이 영수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해준에게 영수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또 잡지에서 기탁(김수로)의 인터뷰를 읽게 된 이연(이하늬)은 기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커지고, 옥탑방을 떠난 후 우연히 이연과 마주친 홍난(오연서)은 속마음과 다르게 까칠한 태도를 보이는 이연에게 자신을 책망하듯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쏟아붓는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