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6일 오전 10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연진은성장학회 등 총 6개 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장학금 수여식은 연진은성장학회, 백년장학회, 천지당장학회, 길상장학회, 관음장학회, 박여련화장학회 등 총 6개 장학회의 장학금 수여식으로, 총 16명에게 1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학생들에게 “오늘의 장학금은 스님과 불자 분들께서 소중히 모아주신 숭고한 장학금”이라며 “장학금의 소중한 의미를 마음깊이 새겨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향후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나누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5년 장학금 지급규모를 총 292억 원으로 확대해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한 학업성취 역량 강화 부문, 봉사역량 강화 부문, 우수 신입생 유치 부문, 제자사랑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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