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차태현이 최근 방송에서 송중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차태현은 "얼마 전 와이프와 집앞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고창석에게 전화가 왔다. 송중기와 CF를 찍었는데 어디 있냐고 하길래 아내와 술 마신다고 했더니 온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차태현은 "그 다음부터 아내가 '화장을 하고 와야 되나?'라며 난리가 났다. 다른 사람한테 전화를 하며 자랑까지 했다. 송중기라고도 안 하고 유대위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빅토리아 차태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2'는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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