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레노버가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Product Design Awards)’에서 총 18개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레노버는 2013년 ‘올해의 레드닷 디자인 팀’ 상을 시작으로 4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0개 제품 수상에서 18개 수상으로 늘어났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에센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인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과 관련 산업의 전문가로 인정받는 41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참여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레노버는 올해 레노버, 씽크(Think) 및 요가(YOGA) 브랜드 제품들이 골고루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며 총 18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구체적인 수상작에는 씽크패드 X1 태블릿, 씽크패드 X1 카본, 씽크패드 X1 요가, 씽크패드 X1 인이어 헤드폰, 씽크패드 X1 무선 터치 마우스, 씽크비전 X1 모니터, 씽크센터 X1 AIO, 씽크패드 요가 260, 씽크비전 X24 프로 모니터, 씽크비전 T2364t 모니터, 씽크센터 TIO 23, 씽크센터 M900z AIO, 요가 900, 요가 마우스, 아이디어센터 Y900, 아이디어센터 AIO 510S, 아이디어패드 710S, 게이밍 헤드셋 등이 포함됐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4년 연속 레드닷 어워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항상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레노버의 철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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