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은평을, 더민주 강병원-정의당 김제남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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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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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서울 은평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를 이뤘다.

강병원 더민주 후보와 김제남 정의당 후보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 타결 사실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안심번호 ARS 전수조사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단일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 김 후보 쪽 득표율에 20% 가중치를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후보는 단일화 요구를 거부해 야 3당의 연대는 불발됐다. 여권에선 새누리당을 탈당한 이재오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태다.

두 사람은 기자회견에서 "단일후보로 결정된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유권자 여러분의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김제남 정의당 후보 [사진=김제남 정의당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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