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비틀즈가 온다…'비틀즈 더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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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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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더 세션' 포스터[사진=스페셜원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음악으로 세상을 평정한 비틀즈의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비틀즈의 명곡을 담은 새로운 장르의 공연 '비틀즈 더 세션' 영국 오리지널 팀이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비틀즈 더 세션'은 비틀즈가 앨범 대부분을 녹음한 전설적인 애비로드 스튜디오 2에서 작업하는 장면을 재연한 독특한 형식의 라이브 공연이다. 비틀즈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 가운데 가장 획기적으로 진보적인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애비로드는 비틀즈가 마지막으로 함께 녹음한 11번째 스튜디오 음반의 타이틀로도 사용됐다. 네 명의 비틀즈 멤버들이 스튜디오 앞의 횡단보도를 일렬로 걸어가는 앨범 표지는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비틀즈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가 됐다.

'비틀즈 더 세션'에서는 비틀즈가 탄생한 배경과 음악의 제작 과정, 음악적 생애를 앨범 발매 연대기적 순서로 다룬다. 음악사에서 거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비틀즈의 앨범이 어떻게 녹음되고 만들어졌는지 관객들은 눈앞에 재현된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비틀즈 음반을 함께 작업한 조프 에머릭이 공연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6년간의 제작 과정과 오디션을 거쳐 무대 바닥과 벽, 녹음 장비, 의자, 사운드 콘솔까지 1960년대 애비로드 스튜디오가 구현됐다. 모든 기악 편성(기타, 앰프, 마이크, 오케스트라 악기)과 배치 역시 비틀즈의 실제 녹음과 동일하다. 비틀즈의 음악을 원곡 그대로 재현하기 위함이다.

'비틀즈 더 세션'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예술 감독을 맡은 아레나 공연의 거장 스티그 에드그렌은 "외형적으로 닮은 비틀즈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들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비틀즈의 녹음 과정을 보여주는 것, 나아가 팝 음악의 역사를 멀티미디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다 생생하고 정확하게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비틀즈 더 세션'은 지난 1일 영국 런던 로얄 알버트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월드 프리미어 공연의 막을 올렸다. 6월 3일부터는 한국을 찾는다. 티켓 판매는 오는 25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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