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출판산업진흥원,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

전국 공공도서관, 문화원 등 전국 60곳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60곳을 선정·발표했다. 사진은 서울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은 19일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60곳을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강사료, 교재 제작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으며 올 11월까지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인문정신 고양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본격 추진됐으며 통섭형 인문학 강의, 독서동아리 활동 등 독서 연계 활동을 적극 권장, 장려한다. 

올해는 서울 11곳, 경기 8곳, 강원 5곳, 부산 3곳 등 '인문학 짝꿍 과학기술' '도서관 속 남한산성 산책' '우아하게 리딩하라' 등 각 지역 콘텐츠를 살리면서 독서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프로그램들이 눈에 띤다.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 결과는 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153-2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