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딸 생일 축하하지 못한 채 인형만 남기고...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딸 허정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8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딸 조수빈(허정은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딸 허정은과의 약속을 지키려 생일선물을 들고 딸 허정은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때 이은조(강소라)에게 전화가 왔다. 서연이에게 유치원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였는데 그만 탈이 났다는 것이었다.

조들호는 수빈에게 미안해라고 되뇌이며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그때 허정은은 밖에 펭귄 인형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는 얼른 밖으로 향했고, 아빠 박신양이 자신을 위해 펭귄 인형을 놓고 간 것을 알아채고는 기뻐했다.

이에 장해경(박솔미)은 수빈에게 “아빠 초대했었니?”라고 물으며 엄마에게 말하지 않은 것을 서운해 했다. 이어 앞으로 아빠와 관련된 건 엄마한테 다 얘기해야 한다며 다짐을 주었고 수빈은 "네"라고 답하면서도 인형을 꼭 끌어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