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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른 더위가 찾아오고 다음 달 6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상치 못한 황금연휴가 생기면서 물놀이 상품이 벌써부터 인기다.
29일 온라인마켓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3월 28일∼4월 27일) 물놀이 용품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스킨스쿠버 장비(102%) 판매가 특히 급증했고 래쉬가드(69%)와 수영복(72%), 유아용 수영복(102%) 등 물놀이 의류의 판매도 늘었다.
스노클링 용품(68%)과 튜브(41%), 수영용품(23%) 등 물놀이 필수품과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넣을 수 있는 방수팩(41%) 판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캠핑 제품의 매출도 덩달아 뛰었다. 옥션에서는 최근 일주일간(4월 21∼27일) 팝업텐트(118%)와 천막(385%), 캠핑매트(142%), 침낭(125%) 판매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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