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하는 우표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바친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영화 ‘암살’ 실제 인물, 전지현 분)과 국어로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한 주시경 선생 등 호국영웅 2인을 소재로 했다.
우표디자인은 호국영웅의 결의와 의지가 부각되도록 빛의 대비를 통해 인물의 모습을 강조했다. 뒷 배경은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 인근에 설치된 남자현 어록비와 국립한글박물관에 전시 중인 말모이원고를 배치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온 국민이 영원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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