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탈세 의혹은 SK텔레콤 자작극' 찌라시 수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19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CJ헬로비전 인수 포기 명분을 만들고자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탈세 의혹' 자작극을 벌였다는 '사설 정보지(찌라시)'가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CJ헬로비전 탈세 의혹은 SK텔레콤 자작극'이라는 찌라시 최초 유포자를 찾아 처벌해달라는 SK텔레콤 측의 수사 의뢰가 들어와 수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찌라시는 경찰이 CJ헬로비전의 100억원대 탈세 의혹을 수사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이후인 이달 9일부터 증권가에서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퍼졌다.

SK텔레콤은 객관적 근거가 없는 허위 주장을 그대로 방치하면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고 인수 사업에도 심각한 차질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