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구권호)가 지난 19일 외국인 근로자 재해예방 강조기간을 맞아 시흥시 정왕보건소와 함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시설물 안전점검 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교육 전 각국 언어로 된 ‘안전다짐 결의문’을 작성하고 서명하는 등 외국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교육은 시흥시보건소에서 양성한 다문화가족 안전보건강사를 통해 중국, 캄보디아, 네팔 등 교육 참석 외국인의 각국 언어로 변역돼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편 경기서부지사는 4월~6월을 외국인 재해예방 강조주간으로 선포하고, 외국인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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