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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코리아 자문형랩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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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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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종금증권]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 상품의 판매 잔액이 100억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메리츠자산운용의 투자 자문을 받아 주식을 운용하는 본사 운용형 자문랩이다.

이 상품은 최소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지향하면서 다른 자문형랩 상품과 달리 회전율이 높지 않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존 리 대표가 이끄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자문을 통해 상대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저평가된 종목 40여개만을 엄선해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수료 체계는 연보수형 2.8%과 성과보수형 1.5%(기본보수)+∝ 두 가지다. 성과보수형은 고객 계좌에서 수익이 발생한 경우에 한해 사전에 합의한 성과보수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 매매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없다. 가입 최소 금액은 3000만원. 계약기간은 3년이나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예금 수요가 줄고, 대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 상품은 최소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자문형 랩계약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호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실적배당형 상품으로서 원본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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