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서울 출근길 23도 시간당 30mm 폭우 호우특보..기상청"태풍 네파탁 괌 서쪽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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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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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월 5일 예상 일기도..출처 기상청]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7월 5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서울 출근길 기온은 23.6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겠다.

오전에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오후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의 위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강도와 북상하는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의 이동경로에 따라 유동적이고, 강수구역과 강수강도의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예상 강수량(5일 05시부터 6일 24시까지)은 ▶중부지방, 서해5도, 북한 :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 10~40mm ▶제주도산간(5일) : 5~20mm이다.

한편 제1호 태풍 네파탁은 5일 오전 3시 현재 괌 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 중이며, 8일(금요일) 타이완 앞바다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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