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반달친구’ 졸업식 준비, 이별 준비에 울컥 “시간이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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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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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위너가 반달친구들을 위해 특별한 졸업식을 준비한다.

7월 9일 방송될 JTBC ‘반달친구’ 11회에서는 아이들의 졸업식을 준비하는 위너의 모습이 공개된다. 위너는 보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함께 했던 아이들을 위해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졸업식, 그 중에서도 졸업 노래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날 남태현은 “위너의 곡 ‘센치해’를 ‘졸업해’로 개사해 부르자”고 제안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우리와 연관이 있는 곡인만큼 의미가 좋은 것 같다”고 찬성, 졸업하면 떠오를 히트송을 만들기 위해 개사작업에 들어갔다.

이어 멤버들은 아이들을 위해 ‘반달 시상식’도 기획했다. ‘밥상’ 등 각 어린이의 특성을 살린 재치 있는 상 이름을 기획하던 중 위너는 “어느새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며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자 우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모자쌤 이승훈은 동물원 가보는 게 소원이었던 박여준 어린이와 함께 한 동물원에 방문했다. 그곳에서 이승훈은 반달친구를 위해 비단구렁이를 목에 직접 감는 등 겁나는 상황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다가오는 졸업식을 준비하는 위너의 모습은 오는 9일(토)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반달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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