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10개 군·구의 주요 관광지 18개 지점에서 만 15세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 4,00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는 인천지역 관광지에 대한 인식, 관광목적·쇼핑·음식 등 관광행태, 여행 중인 관광지, 만족도 등의 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5월말에서 6월 초까지 진행된 첫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외국인 모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해서’ 인천을 찾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주요 관광지로는 차이나타운을 꼽았다.
이밖에 내·외국인 관광객의 50% 이상이 당일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인천 방문 전과 후의 여행지가 서울로 나타나 인천 체류기간을 늘릴 수 있는 서울과의 전략적 연계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과제를 남겼다.
이번 조사에서 산출된 자료는 효과적인 관광정책 수립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인구 300만 도시에 걸맞는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관광정책 재정비와 관광객 유치 활성화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조사대상자 수 확대, 빅데이터와의 연계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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