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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고창석, 문정희, 김상호, 김희원, 조재윤(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이 후배 배우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사진=LG전자 G5 포스터]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명품 배우들이 명품 후배사랑을 보여줬다.
배우 고창석, 예지원, 김상호, 문정희, 김희원, 조재윤이 최근 LG전자 G5 광고 출연 이후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열악한 환경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는 후배들을 위해 기증했다.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 이대희 사무총장은 "고창석과 예지원, 김상호, 조재윤, 문정희, 김희원 6명의 배우들 모두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 배우들의 연기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들 6명의 배우들은 19일 오후 열리는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의 수상자들이다.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 본상 수상자에는 고창석, 김상호, 김희원, 김인권, 김응수, 김병옥, 김원해, 라미란, 류현경, 문정희, 박철민, 성지루, 예지원, 오정세, 이병준, 이승준, 이한휘, 장영남, 장현성, 조재윤 등 20명의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배우 김영옥에게는 공로상이 김한민 감독에게는 감독상이, 온유와 신혜선에게는 신인상이 각각 주어진다.
제주도 서귀포에서 서울로 장소를 옮긴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장축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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