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대천해수욕장에서 관광취약계층 편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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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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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노인 등 관광취약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록램이 운영된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장애인과 노인 관광객 등도 참여할 수 있는 '함께 하는 머드 마사지탕'을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으며 ‘열린카페트’를 깔아 백사장에서 휠체어나 유모차의 이동이 자유롭도록 했다.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해수욕을 할 수 있도록 물에 뜨도록 고안된 워터체어(Water-Chair) 3대도 해외에서 수입했다.

대천해수욕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동반가족 등 이른바 '관광취약계층'의 이동 및 관광활동의 제약을 없애고자 열린관광지로 선정한 곳이다. 해수욕장 부문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열린 관광지다.

공사 복지관광팀 이창용 팀장은 “누구나 신체적 제약 없이 여행을 하며 추억을 만들고 인간으로서의 관광 권리를 누리게 하는 것이 열린 관광지 사업의 목적"이라며 "모든 지자체와 국민이 동참해 관광 분야에서도 약자를 배려할 때 전국의 모든 관광지가 열린 관광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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