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폐쇄했던 인스타 다시 열어 "기쁘다 설리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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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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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설리가 지난 5월에 폐쇄했던 SNS을 재개했다.

26일 설리는 새로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에 뚱한 표정의 셀피를 공개했다. 설리가 올린 이 사진에 가장 먼저 댓글을 단 것은 씨스타의 다솜.

다솜은 "ㅋㅋㅋ 기쁘다 설리 오셨네"는 말로 이 계정의 주인이 설리임을 입증했다. 설리 또한 다솜의 글에 답변을 달며 친분을 과시했다.

사진 속 설리는 짧은 앞머리로 귀여운 모습이었다.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는 설리의 소녀스러움을 부각시켰고, 화장기 없는 얼굴이 더욱 설리를 빛나게 했다.

한편 설리는 개성 넘치는 사진 공개와 함께 팬들과 소통해오던 인스타그램을 지난 5월 폐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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