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굿 와이프' 후반부 기대감 증폭시킨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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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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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의 김서형이 작품의 중추 역할로 활약하며 후반부를 기대케 하고 있다.

그간 김서형은 MJ로펌의 대표 서명희로 분해 냉철하면서도 이성적인 변호사이자 착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극 중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로 디테일한 연기를 표현하며 작품에서 뚜렷한 존재감과 아우라를 내뿜으며 역할에 몰입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막 중반을 넘긴 '굿 와이프'에서 김서형의 존재감은 단연 높았던 상황. 후반부로 갈수록 그 활약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로펌의 대표로 중심을 잡는 역할을 도맡았다면, 후반부에는 변호사 서명희로 더욱 활약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서형이 가진 특유의 이지적인 이미지는 원작의 캐릭터와 결합, 시청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이미 작품의 흐름을 알고 있던 시청자는 물론, 처음 이야기를 접한 시청자까지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는 것. 그뿐 아니라, 후반부로 갈수록 김혜경(전도연)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멘토로서의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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