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일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의 아록스(Arocs) 3242K, 3945K, 3951K 모델에서는 뒷차축 전기배선 및 브레이크 호스 조립불량으로 추진축과의 불규칙 접촉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 호스 손상에 따라 제동장치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7월 23일부터 2016년 2월 7일까지 제작·판매된 덤프트럭 아록스 덤프트럭 75대다.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다임러트럭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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