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석구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앞줄 왼쪽 3번째)와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앞줄 오른쪽 2번째)이 독립유공자 손자녀·스타벅스 코리아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스타벅스 코리아가 독립유공자 손자녀 대학생을 위한 성금 3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 모금함에 모인 금액 중 일부와 스타벅스의 자체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스타벅스의 국내 진출 17주년을 기념해 광복회에 소속된 독립유공자 손자녀 대학생 1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작년에 이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분들의 자손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 젊은 인재가 양성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와 스타벅스 코리아는 2012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청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 모금함에 모인 고객 성금에 회사가 일정액을 추가해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협약 첫해부터 2014년까지 1억4000여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저소득층·장애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지난해 모은 3200여만원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손자녀 대학생 16명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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