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안타증권 제공]
이 펀드는 중국 업계 2위 자산운용사(2016년 6월말 운용규모 기준)인 ChinaAMC의 홍콩 소재 자회사 ChinaAMC Hong Kong Limited에서 운용 중인 중국주식 롱숏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한다. 중국 본토와 홍콩 및 미국에 상장된 위험대비 매력도가 높은 중국 기업 주식 30~45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변동성 방어를 목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싱가폴에 상장된 중국 지수 선물 등을 공매도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중국 주식시장은 성장성이 큰 만큼 변동성도 심하므로 하락장에서 수익률을 방어할 수 있는 롱숏 전략을 구사하기에 적합한 시장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이 펀드가 최초 설정된 2011년 4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약 5년 동안 중국 H주, B주, Red Chips, P Chips에 상장된 대형주 & 중형주 위주의 151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인 MSCI China(USD 기준)가 하락한 달의 월평균 수익률은 -5.37%이지만, 이 펀드(USD 기준)가 하락한 달의 월평균 수익률은 -0.35%로 수익률 하방경직성이 매우 높았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동 펀드의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69.62%를 기록해 MSCI China의 누적 수익률 -5.38% 대비 75.00% 초과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해당 펀드의 피투자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상장된 시카브(SICAV)펀드로 펀드명은 ChinaAMC Growth Fund (USD)이다. 2016년 5월말 기준 운용규모는 약 1423억원 수준이다. 투자대상은 중국 A주, B주, H주 및 미국상장 ADR(주식예탁증서), 인덱스 선물 등이며, 저평가 종목은 매수(Long)하고 고평가 종목은 매도(Short)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 펀드 운용사의 모회사인 ChinaAMC가 운용하는 전체 자산규모는 2016년 6월말 기준으로 약 142조원 수준으로 1998년 설립 이후 약 18년 간의 운용 경험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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