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황반변성 끝장콘서트'의 참석자들이 썬플라워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은 해바라기 안경을 쓰고 있다. [사진=썬플라워캠페인운동본부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썬플라워캠페인운동본부는 지난 6일 '황반변성 끝장콘서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반변성 환자와 가족,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과 전문의인 이성진 순천향대병원 교수와 조희윤 한양대 구리병원 교수, 김성우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 문다루치 대구누네안과 원장의 강의를 듣고, 황반변성 궁금증을 푸는 끝장토론을 벌였다.
이어 여행스케치 남준봉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성악가 유성녀, 가수 전유나, 뮤지컬 배우 박세욱, 아이돌그룹 하이포·스쿨버스 등이 출연한 음악회가 열렸다.
이성진 교수는 "썬플라워 캠페인이 매년 거듭되면서 환우뿐 아니라 국민 관심도 많이 높아졌다"며 "조기 진단과 치료로 실명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황반변성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반변성은 눈에서 카메라 필름 같은 역할을 하는 망막의 중심점인 '황반'이 노화로 손상되는 병이다. 치료가 어렵고, 미국과 유럽에선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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