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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광복절 기념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 모습[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오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전 6시부터 예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하는 제6회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족통일예산군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의지와 군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코스는 예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석탑아파트와 예산여고, 예산고, 예산읍사무소를 경유해 다시 예산초등학교로 돌아오는 구간이다.
대회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전 5시30분 이전에 도착한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또한 대학생을 제외한 학생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주어지며 대회 종료 후에는 2부 행사로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의 고귀한 삶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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