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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방문 건강관리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현재 취약계층 독거노인 1620명을 관리하고 있다.
이중 150명을 폭염취약계층으로 분류,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체크에 나서는 한편 안분전화를 해 자치 폭염으로 있을 지 모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보건소 간호사들을 관내 경로당 121곳으로 정기적으로 보내 노인들의 건강체크을 하고, 폭염예방 교육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들은 무더위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1일 기준 물 8컵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기온이 높은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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