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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위원들이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부터 민승규 벤처농업대학 교수,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위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김병원 회장,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원장, 정남교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컨설팅단장)[사진=농협중앙회]
위원회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원장,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총장, 민승규 벤처농업대학 교수,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회장,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위원,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정남교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컨설팅단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창조농업 확산을 위해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가 해야 할 역할과 방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가 농식품 아이디어의 교류의 장이자, 농업 창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조언과 활동을 부탁한다"며 "농민들이 소득 5000만원 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0일 문을 연 농협창조농업센터의 조기 정착을 돕고 다른 산업과 농업을 접목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창조농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헤드쿼터'로 만들어졌다.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는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지원하고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경기 안성시에 문을 열었다. 농협은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를 농식품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지원, 경영·금융·유통 종합 컨설팅 지원, 6차 산업화 및 귀농귀촌 창업 교육, 창조농업 경영체에 대한 금융 및 판로지원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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