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1회’김유정,박보검 함정에 빠뜨리고 궁궐서 박보검에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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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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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구르미그린달빛' [사진 출처: KBS '구르미그린달빛'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2일 방송된 KBS '구르미그린달빛' 1회에선 홍라온(김유정 분)이 이영(박보검 분)을 함정에 빠뜨리고 궁궐에서 이영에 잡히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구르미그린달빛'에선 홍라온은 연서 대필을 해 주며 돈을 벌어 빚을 갚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어느 날 대신 나간 데이트에서 이영을 만나게 됐다.

홍라온은 이영에게서 빠져나가기 위해 이영을 함정으로 유인해 빠뜨렸다. 그 함정은 전에 채권자들이 홍라온을 공중에 묶은 다음 그 밑에 파 놓은 함정이었다. 채권자들은 그 함정에똥물을 부은 다음 “다음에 빚을 갚지 않으면 여기에 불을 질러 빠뜨릴 거야”라고 협박했었다.

이영은 함정에 빠지면서 홍라온을 잡았고 그 결과 홍라온도 함정에 빠졌다. 이영은 혼잣말로 “함정에서 나가면 너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야”라고 말했다.

이 말을 홍라온은 듣고 이영의 도움으로 먼저 함정에서 나온 다음 이영을 놔두고 도망쳤다.

하지만 홍라온은 결국 내시가 되고 말았다. 홍라온은 궁궐에서 다른 내시들과 자다가 다음 날 신체검사를 한다는 것을 알고 몰래 도망치려 했다.

밤에 궁궐에서 나가려 할 때 그만 이영에게 잡혔다. 이영은 홍라온에게 “반갑다. 멍멍아”라고 말했다.

영의정 김헌(천호진 분)은 쌀이 없어 민란을 일으킨 백성들과 쌀을 매점매석한 상인들을 모두 자기 마음대로 참형에 처했다. 김헌은 왕(김승수 분)에게 “저의 생각과 전하의 생각이 같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왕은 “백성들이 굶주리지 않도록 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죽이기부터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란 말이요?”라고 반박했다.

이영은 김헌의 전횡을 듣고 분노했다. KBS '구르미그린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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