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한국 업체의 점유율은 수량 기준으로 35.4%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보다 1.2%포인트 올라간 것이고 작년 같은 분기보다도 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반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중국 업체들의 2분기 점유율은 28.9%로 전 분기(31.4%)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일본 업체 점유율은 지난 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한 13.7%로 나타났고 이어 미국 4.2%, 유럽 2.8% 순이다.
2분기 중국 업체들의 하락세는 중국 내수시장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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