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글로벌 TV시장 한국 점유율 35.4%...中은 '주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23 08: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삼성전자, LG전자가 2분기 세계 TV시장에서 굳건히 '투톱'을 유지했다. 반면 무섭게 추격하던 중국 업체들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한국 업체의 점유율은 수량 기준으로 35.4%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보다 1.2%포인트 올라간 것이고 작년 같은 분기보다도 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반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중국 업체들의 2분기 점유율은 28.9%로 전 분기(31.4%)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의 점유율 격차도 지난 분기 2.8%포인트에서 이번 분기에는 6.5%포인트 차이로 벌어졌다.

일본 업체 점유율은 지난 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한 13.7%로 나타났고 이어 미국 4.2%, 유럽 2.8% 순이다.

2분기 중국 업체들의 하락세는 중국 내수시장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