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부동산 개발업체 엠디엠플러스가 고양 삼송지구에 'e편한세상 시티 삼송 1차' 588가구를 비롯해 4차까지 모두 4000여 가구 미니 신도시를 개발하고 있다. 1차 단지 성공 분양에 이어 오는 26일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e편한세상 시티 삼송2차는 전 실이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전용면적 57~82㎡)으로 지어진다. 총 918실 오피스텔(아파텔)과 상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7㎡는 신혼부부, 은퇴부부에게 적합한 거실 1개+방 2개, 전용면적 74㎡와 82㎡는 3~4인 가구를 겨냥한 거실 1개+방 3개 구조로 설계했다. 또 전실에 판상형 구조를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통풍, 환기를 극대화했다. 거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2.3m)보다 15cm 높은 2.45m 높이에 천정(우물천정 2.6m)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이 단지는 4000여 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주거단지 내에 위치해 단지 내 스트리트몰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조성된다. 단지 내 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는 백화점과 할인점, 명품 쇼핑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교외형 복합쇼핑센터인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내년 개점할 예정이다. 총 7500 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36만9000㎡ 규모로 조성되며, 맛집부터 레저, 쇼핑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테마파크로 건립될 계획이다.
지하철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로 종로까지 20분대, 강남 압구정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신분당선 서북부연장(동빙고~삼송)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일산 킨텍스~서울 삼성역) 등의 광역교통망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풍부하다. 피트니스센터 등 운동시설과 키즈카페, 북카페, 독서실, 회의실, 코인세탁실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바로 옆(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117-2번지)에 마련된다. 26일 오픈과 함께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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