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관내 19개동 중 택지개발지구를 제외한 8개동에 설치된 ‘동 종합복지회관’은 동 주민의 사회복지 증진과 문화향상 도모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최근 2014년 대덕동까지 고양, 관산, 가장, 대덕, 능곡, 성사, 신도, 화전동에 설치되어 무료 또는 저렴한 이용료로 지역주민의 복지·문화·체육 욕구를 수용하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고양, 관산, 대덕동의 경우 각 동의 주민성향을 파악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이용자가 1일 300명에 이를 정도로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이며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오는 2018년부터 내유동 커뮤니티 센터가 운영될 경우 덕양구의 복지·문화 시설은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동 종합복지회관은 예산 사정상 시에서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으나 주민에 대한 복지·문화 첨병으로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열의를 갖고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종합사회복지관과 동 종합복지회관을 연결해 덕양구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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