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은 9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왕십리 뉴타운 센트라스 업무시설 매각에 나선다.
왕십리 뉴타운 센트라스 업무시설은 3획지와 4획지에 해당하는 업무시설이다. 3획지의 경우 지상 2층~지상 5층, 연면적 약 4391㎡, 총 4개층 규모이며, 4획지의 경우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1197㎡의 규모다.
왕십리 뉴타운에 들어서는 입지적 장점이 크다. 계획 가구수만 총 5379가구, 약 1만5000명에 달할 정도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센트라스가 들어서는 3구역은 가장 면적이 넓고 가구 수가 많다.
왕십리 뉴타운 센트라스 업무시설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2호선 및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의 핵심 오피스권역인 시청권역까지 1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으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까지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왕십리 뉴타운 센트라스 업무시설의 매각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서 접수는 8일 10시~15시까지 진행되며, 입찰은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851-2번지에 위치한 센트라스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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