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 8월중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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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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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 아파트 조감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현대산업개발·GS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8월말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67번지 일대에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총 21개동, 총 1702가구(전용면적 59~148㎡) 규모로 이 중 607가구를 일반 물량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B 170가구 △72㎡ 37가구 △84㎡A·B·C·D 226가구 △129㎡ 92가구 △148㎡A·B 8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향후 총 사업면적 33만7000㎡에 달하는 왕십리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총 5000여가구 규모, 1만4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완성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 수준이다.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교통·교육환경·자연환경·편의시설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2·5호선과 중앙선·분당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4개 지하철역을 통해 6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성수대교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중심 업무지구인 시청·광화문 지역뿐 아니라 강남까지 출퇴근이 편리하다.

더불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건설 사업의 수혜지역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는 왕십리에서 상계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할 때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에서 4호선 상계역으로 환승해야하지만, 왕십리와 상계역 구간의 경전철 동북선이 완공되면 그 거리가 4.2㎞ 단축돼 빠른 시간에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성동고, 한양대 부속고와 한양대·고려대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향후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되면 교육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이 흐르고 있어 생활환경도 쾌적하고 이마트·CGV·워터파크가 입점해있는 비트플랙스와 한양대병원·성동구청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이 가깝다.

자연 친화형 단지로 판상형과 타워형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각 동의 높이를 다르게 설계하고 동간 거리를 넓혀 가구별 일조량과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다. 폭포·바람 등 각각의 테마를 가진 4개의 정원과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는 수변 쉼터를 조성했다. 단지 내에서 실내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다목적멀티룸·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이 없으며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전용 85㎡ 이하 주택의 경우 연내 계약시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의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오는 23일 개관한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02)777-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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