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에릭·윤균상 "만재도 말고 득량도로 간다!"…'삼시세끼 어촌편3' 오늘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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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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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삼시세끼 어촌편3'을 이끌어갈 이서진·에릭·윤균상이 23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들의 목적지는 전라남도 고흥군 득량도다.

득량도는 이번 시즌의 터전이다. 지난 시즌의 배경이었던 만재도와 비교해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다. 득량도는 도경수, 김소현 주연의 영화 '순정'의 촬영지로 선택될 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새로운 어촌편을 이끌게 된 이서진은 제작진의 제안으로 '어선 면허증'에 도전한다. 어부의 필수조건인 배 운전을 직접 해야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서진은 "말이 안 된다"며 각종 불평불만을 쏟아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이서진은 한강에서 배 운전 연습에 몰두하며 면허증 취득에 열을 올렸다.

앞서 나영석 PD는 "이서진과 에릭은 드라마 '불새'의 인연으로 서로 친분이 있다. 에릭은 특히 취미가 낚시라서 어촌편을 함께하기에 최고라 할 수 있는 멤버"라고, "막내 균상은 튼튼하고 밝은 청년이다. 두 형님과 함께 일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섬,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하게 된 tvN '삼시세끼-어촌편3'은 오는 10월 14일 금요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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