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과 페이스북은 앞으로 1년 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광고 소비 성향, 광고 효과 측정 등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360 동영상, 캔버스 광고, 페이스북 라이브, VR 등 다양한 광고 방식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를 위한 첫 협력 파트너로 유수의 글로벌 광고대행사 중 이노션을 선택했고, 이노션도 페이스북과 협력 체계를 통해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이노션은 페이스북과의 업무협력과 함께 조만간 ‘(가칭)디지털 크리에이티브팀’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팀은 기존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대행에서 더 나아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자체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팀을 총괄하는 김정아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는 “단순한 바이럴영상이나 온라인 광고제작 등과 같은 소극적 개념이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콘텐츠를 직접 만들거나, 기존에 존재하는 기술을 새롭게 해석하는 방식으로 진정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노션 글로벌 CCO(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 제레미 크레이건 부사장은 “페이스북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업무협력은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 혁신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최적의 전략”이라며 “소비자와 광고주의 접점을 극대화하는 이노션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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