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꿈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와 영주고용노동지청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영주를 비롯해 안동, 문경, 예천, 봉화, 상주, 구미지역의 구인업체와 지역의 구직자들이 한데모여 일자리를 잡(job)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람회에는 sk머티리얼즈 등 35개사가 참여해 기술직, 영업직, 생산직 등 다양한 인재 채용과 기업홍보를 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거쳐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기업이 겪고 있는 구인난과 영주지역 구직자와의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채용박람회에는 1000명이 참여해 160명을 현장면접하고, 98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한 바 있다”며 “금년에도 우량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만큼 구직자는 수도권으로만 일자리를 선호하지 말고 참여기업 모두가 구인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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